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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앞날이 깜깜하다.

새 아침을 열며 (267) 우리나라 앞날이 깜깜하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천 년 단군 신화 이래, 지금이 최고로 잘살고 있다. 이렇게 잘사는 때는 전에도, 후에도 없을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풍족하게 살게 되므로 옛날에 어려운 시절을 잊고 젊은이들은 힘든 일을 피하고, 좋은 일자리만 찾아 놀고 있는 젊은이가 수백만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다 부모의 경제를 의지하고 산다. 일찍이 세계적인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일하는 중에 더 좋은 일감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일속에서 성공의 길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길을 마다한다.  또 전국 곳곳마다. 무슨 출렁다리는 그렇게 많은지? 관광객도 오지 않은, 오지 중 오지에도 출렁다리가 놓여 있다. 또한 강이나, 호수, 산기슭에는 어김없이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현대사 전라도 광주에서 발아 되는 노벨상

새 아침을 열며 (266) 현대사, 전라도 광주에서 발아(發芽)되는 노벨상  현대사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은  정말 잔인한 피 흘림이 있었다. 극보수적인 반대자들은 광주 민주화운동이 조작이니, 또한 북한군 소행이니 하지만,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인하여 햇볕 정책이 나오고, 외국! 세계인들은 햇볕 정책을, 주목하게 된다. 결과론적으로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인하여 햇볕 정책이 나와 광주 사태 주범인 전두환 일당을, 전 정부 김영삼 대통령 때에 구속수감 하였던 것을, 김대중 대통령 때, 전두환 일당을 석방하여 광주 사태피해자,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에 원수를 석방하는 세계사적인 사건이 되었다. 북한과도 화해의 정책! 햇볕 정책이 나오게 된다. 이리하여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나는 큰 스승을 만났다.

새 아침을 열며 (265) 나는 큰 스승을 만났다.  내가 열 살 때, 고 국희종 선생을 만났다. 정말 나에게 모든 면에서 영양을 주신 분이다. 국희종 선생을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에 선구자이며. 새마을 연수원장을 18년,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하신, 고, 김 준 선생은 아래와 같이 추억문을 적고 있다. “자기 개인의 부귀영화를 헌신짝같이 다 버리고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와서 가장 어려운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을 위하여 소리 없이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온유 겸손하게 묵묵히 일해오신 모습이 지금도 뇌리에 떠오른다. 중략. 말만 풍성한 이 세대에서 자기희생을 통해서 사랑의 열매를 맺고 가신 분이 바로 내가 존경하는 국희종 선생님이다.”  또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백승종 선생은 국희종 선생을 아래..

카테고리 없음 2024.12.04

노벨 문학강의 저자 '한강, 채식주의라'를 읽었다.

새 아침을 열며 (264) 노벨 문학상의 저자 ‘한강,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근년에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은 오랜만이다. 노벨 문학상의 작품이라 끝까지 읽은 것도 있겠지만, 자(子)이 책을 선물로 보내주어 다 읽었다. 그런데 세계 문학 평론가들의 극찬한 것과 같이, 여러 편의 장편 시가 들어 있었는데 일부분을 여기에 올린다.   (시(詩) 첫 장 첫머리!)) “어두운 숲이었어. 아무도 없었어. 뾰죽한 잎이 돋은 나무들을 헤치느라고 얼굴에. 팔에 상처가 났어. 분명 일행과 함께였던 것 같은데. 혼자 길을 잃었나봐. 무서웠어. 추웠어. 얼어붙은 계곡을 하나 건너서. 헛간 같은 밝은 건물을 발견했어. 거적때기를 걷고 들어간 순간 봤어. 수백개의 커다랗고. 시뻘건 고깃덩어리들이 기다란 대막대들에 메달려 있..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물을 따라 주는 사람

새 아침을 열며 (263) 물을 따라 주는 사람.  나는 결혼 46년 되었다. 46년간 한결같이 변화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언제나 처, wife와 함께 일을 하였다. 유통업인 장사 40년을 함께하였고, 은퇴 후에는 텃밭을 가꾸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 또 일생 처에게 물을 따라 주는 일도 변함없다. 또한 내가 글을 써 기사(記事)화되기 전, 처가 교정을 봐주는 것도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같다.   물이 사람의 몸에 좋다고 하여. 나 자신은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은 보리차로 대신한다. 대형 주전자로 물을 끓여, 큰 보온병에 옮겨 담아 이용한다. 보온병에서 물을 따라 마실 그때마다, 처에게 물을 따라 주는 사람이 되었다. 언제인가부터 처가 고맙다며 물을 마신다.   처와 내가 46년 일을 같이하면서도 ..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대한민국 정부는 '번역청'을 만들어라.

아침을 열며 (262) 대한민국 정부는 ‘번역청’을 만들어라.  내가 존경하는 우석대학교 박( )익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가 ‘번역청’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이 터지게 일생 외친 분이다. 그분의 외침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이 만들어 젖는가는 알 수 없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상을 뒷받침한 “한국문학번역원”은 노벨상을 받게 큰 역할하였다. 한강 작가의 저서를 번역하는데, 약 10억원이 지원되었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일제 36년과 6, 25 동족 살육의 전쟁과 제주도 4.3사건, 부마 사퇴, 광주 사퇴 등, 슬픈 역사가 있어, 다른 나라에는 없는 이야기 줄거리가 엄청나게 많다. 한강과 같은 작가들이 많이 나와 이야기를 만들어 주면, 정말 좋겠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역할이 기대되는 요즘이다. 또한..

카테고리 없음 2024.11.13

올해 잘한 일!

새 아침을 열며 (261)  올해 잘한 일!  올해 내가 잘한 일은 “생활 영어” 공부 신청한 일이다. 나는 젊은 날부터 혼자 영어 공부를 하였다. 그리하여 나 자신은 영어를 조금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니, 발음이 영 아니었다. 처음 영어를 배울 때부터 영어보다 영어에 달린 ‘토’ 발음이 문제이었는데, 역시 발음이 정말 내가 생각하여도 아니었다.  그러나 다행한 일은 그간에 잊었던 단어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다는 것이다. 나는 정말 좋다. 단어 하나하나가 새롭게 되살아나 다가온다. 그래서 혼자라도 공부한 것들이 헛된 것은 아니라고 위로가 된다. 나는 나 자신에게 스스로 가르친 것이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06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제일 외롭다.

새 아침을 열며 (260)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제일 외롭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을 아는 사람은 결혼하여 자녀를 양육해본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이들을 낳아 양육해본 사람만 안다. 정말 그렇다 아이가 자는 것도, 먹는 것도,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똥을 싸는 것도, 예쁘게 보인 것이 아기들이다. 아이가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즐거운 일이다. 이러한 것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애완동물이 아무리 예쁘고 귀여워도, 우는 것, 똥 싸는 것은 예쁘지 않다. 그런데 아이들은 위와 같이 똥 싸는 것도 예쁘다. 세상에 어떤 일들보다 아이들이 더 큰 기쁨을 부모에게 준다. 결혼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결혼의 결과..

카테고리 없음 2024.10.30

사람들은 왜 죽음이 두려운가?

새 아침을 열며 (259) 사람들은 왜 죽음이 두려운가?  수 천 년 전에 조물주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었다.” (창 2:7)  내가 세상에 오기 전 인류의 조상(祖上) 아담의 골육(骨肉)에서부터 대대로 내려와 아버지 골육에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미생물의 속한 세포 약 2억 개에게, ‘정자’라는 이름이 주어지면서, 마라톤 경기가 열렸다. 그 강자들을 다 물리치고, 최고로 앞에 달여 어머니의 자궁 속 나라로 입성에 성공, 어둠 속 ‘애기보’라는 신비한 나라에서 열 달 살며 인간이라는 허울을 입고, 나그네 세상에 나오면서. 와 좋다!!! 고함을 치며 뛰어나왔다. (응애응애 우는 것이 아닌) 와 좋다 이다 어두운 아기 보에서 우주의 중심에 와 보니 와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23

세상에 나쁜 사람이 따로 있을까?

새 아침을 열며 (258) 세상에 나쁜 사람이 따로 있을까?  사람들은 대부분 나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저놈 정말 나쁜 놈, 저 여자 못된 여자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도 좋은 이웃, 좋은 부모 형제자매를 만났으면 저렇게 되지 않을 사람들이다. 그런데 시대를 잘 못 만나, 이웃을 잘 못 만나, 혹은 부모 형제를 잘 못 만나 또는 선생을 잘 못 만나 상대가 나쁘게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이야기일 것이다.  옛말에 ‘내가 좋으면 다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내 탓이요’가 맞는 말일 것이다. 약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가룟 유다가 선생을 팔았다. 많은 기독교인은 유다를 배신자라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부활할 때. 유다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

카테고리 없음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