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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에서 기분!

새 아침을 열며 (257) 젊은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에서 기분!  늙은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대에, 나는 젊은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젊은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는 사람이 호흡하며 사는 것 같이, 출근 시간에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차가 없을 정도로 다 나가고, 퇴근 시간 6시 30분쯤이 지나면 주차할 공간 없을 정도로 차가 가득 차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이러한 광경을 보면 기분이 참 좋다. 살아 숨 쉬는 아파트를 보는 기분이다.   또한 젊은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는 노인경로당 운영이 안 된다고 한다. 노인이 없어, 이 아파트는 경로당의 문을 열지 못하였다. 젊은이들이 참 많이 살기는 사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전국에서 출산율이 제일 높다고 한다. 오..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새 아침을 열며 (256)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어느 사람은 햇빛, 물, 공기, 등 사람과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없으면 안 되는 것으로 위의 세 가지를 꼽을 것이다. 그런데 햇빛과 물은 없어도 순간은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공기 바람이 없으면 한순간도 살아 있을 수 없다. 들숨과 날숨으로 호흡하여야 살아 있을 수 있다. 더욱이 공기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빛과 물은 눈에 보인다. 21세기에 영상과학이 최고로 발달하여 우주의 수백 광년의 거리도 측량하는데, 바람은 영상으로 찍어내지 못한다. 왜 못 찍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영의 속해 있어서이다. 성서는 하나님 영(靈)을 보면, 죽는다고 기록한다.   사람과 동식물들은 다 공기 바람으로 숨을 쉬며 살아 있다. 공중에 나는 새들과 비행기 ..

카테고리 없음 2024.10.02

노인들의 시간

새 아침을 열며 (255) 노인들의 시간  나는 일생 부지런히 살았다. 젊은 날에는 새벽에 출근하여 가게 문을 05시 열고, 오후 5시 문을 닫았다. 출근 후에 여유로운 시간에는 맨손 체조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공부를 하였다. 그러나 내가 은퇴 후에는 이른 아침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한다. 그렇게 바쁘지 않은 나는 천천히 가자는 의미이다.  나는 나의 시간이 있다. 한여름날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한다. 추운 겨울에도 이른 아침 나들이는 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노인들의 시간을 각자가 만들어 생활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일명 노인들의 시간을 만들어 살자 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나의 진정한 스승은 심(心) 마음이다.

새 아침을 열며 (254) 나의 진정한 스승은 심(心) 마음이다.  인류 역사에서 스승과 제자 하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를 빼놓을 수 없을 일이다. 그런데 나에게도 “한국의 슈바이처”란 별명을 받은, 정말 좋은 선생이 계셨다. 그래서 선생을 최고로 알고, 믿고 따랐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나의 진정한 선생은 나의 심(心)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을 잘하면 나의 마음은 날마다 나를 칭찬한다. 또한 생각을 잘못하면 너 왜 그래 그러면 안 된다는 신호를 계속, 속삭임으로 전해준다.   내 마음과 늘 속삭임의 영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나의 마음에 들어오신 영이 하나님 영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아름다운 호박꽃의 신비

새 아침을 열며 (253) 아름다운 호박꽃의 신비   유년 시절 시골에서 살았다. 어린 시절 호박꽃은 꽃으로 봐주는 사람들이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호박꽃도 꽃이냐?’ 하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못난 여자를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지만) 내가 장성하여 호박꽃을 다시 볼 때 꿀이 많고 꽃이 큰, 정말 여유와 넉넉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리하여 꽃 중에서 꽃은 호박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호박 꽃대가 수컷은 약 2, 30cm 정도인데, 가늘고, 쑥 올라와 핀다. 꽃술은 ‘생식 기관’인데 하나이다. 그러나 암꽃 대는 10cm 정도로 짧고 굵다. 호박이 잘 달려 있게 짧고 굵다. 생식 기관인 꽃술은 수컷 꽃술 넷을 합쳐 놓은 사각형 모양으로 쑥 올라와 핀다. 꽃술 아래 내 개의 꽃대 사이로 벌이 이리저리 돌면..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사람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배운다.

새 아침을 열며 (252) 사람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배운다.  사람은 응애응애 하며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면서 엄마와 만남이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다음에 아버지와 만남,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언어와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이라는 식구와 만나게 된다. 어머니 아버지란 글자와 만나게 되며. 그리고, 하나하나 새로운 사물과 만남이 연속적으로 만들어져 점점 더 여러 종류의 동식물과도 만나게 된다.   죽는 날까지 새로움이 계속이다, 만남이라는 의미에 만남은 깨달음이요 배움이다. 이것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이리하여 일하며 배우며 사랑하는 것은 삶의 근본에 일이다. 그런데 일부의 사람들은 배움을 학문적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다 배우는 일은 끝이..

카테고리 없음 2024.09.04

황혼에 조물주 하나님께 감사.

새 아침을 열며 (251) 황혼에 조물주(造物主) 하나님께 감사.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 조물주와 함께 삶으로 이야기를 한다. 조물주의 영(靈)은 히브리어로 ‘루앗하’(Ruach)인데, “바람, 호흡, 생기”라고 한다. 곧 숨 바람!! 들숨 바람, 날숨 바람으로 함께하시며 나를 살게 하신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을 ‘바람’이라고 하다) 사람이 숨 쉴 때의 그 바람이 하나님의 영이다. 우주 만물에 만재해 있는 영! 바람이다.   올해 74세로 황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조물주 하나님께 감사의 글을 쓸 수 있다. 처, wife와 나, 며느리 두 아들과 식구들 10여 명과 점심을 먹었는데 이것이 복이다. 또한 손자 손녀들이 다 자신들의 일을 잘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칭찬해 주다.   처..

카테고리 없음 2024.08.28

생각 없는 개 주인!

새 아침을 열며 (250) 생각 없는 개 주인!  어느 날 새벽 산책길을 나셨다. 그런데 정말 주먹만 한 흰색 개를, 키가 장대한 개 주인이 개에게 목줄을 하여 같이 걸어갔다. 개가 졸 졸 잘 따라갔다. 그런데 함박산 둘레길을 돌아오는 길에 그 사람과 개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기진맥진하며 목줄에 끌려가는 개의 모습이 힘들게 보였다. 함박산 돌아오는 시간이 약 1시간인데, 그 한 시간을 목줄에 끌러 다인 모양이다. 나는 너무 놀라워 한참을 바라보았다. 저런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하며 주인 잘 못 만나면 개가 개! 고생하는구나 씁쓸한 기분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21

대한민국은 올해

새 아침을 열며 (249) 대한민국은 올해   대한민국은 올해 수출 7000억달러 순항하여.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 진입이 눈앞에 왔다. (타임톡 2024, 7, 28. 06 : 46.)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쌍끌이’ 힘입어, 세계 5위 수출국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수출 5위인 일본과 수출액 차이는 35억 달러이므로 이대로라면 하반기에는 일본을 추월할 수 있다.”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약 10여년 간 일본을 추월할 수 있다고 보인다. 대한민국과 수출산업은 잘하고 있는데, 정치가 문제로다. 하루라도 빨리 정치가 바로 서야 할 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14

참 입맛이란 무엇인가?

새 아침을 열며 (248) 참 입맛이란 무엇인가?  정말 희한한 것은 입맛이다. 밭에 참외를 심었는데, 비가 많이 와 참외가 크기는 큰데 맛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닌 게 아니라. 맛이 없었다. 그런데 목이 말라 물을 마신다는 의미로 한번 먹고, 또 한 번 먹어보니 나중에는 그 맛이 정말 참외의 진 맛이다.  이리하여 집에서는 참외로 깍두기와 장아찌를 담아 먹는다. 또한 참외를 생체같이 썰어 비빈 국수를 하면, 정말 참외 맛을 느끼게 되었다. 성서(聖書) 야고보서에는 혀를 길들이기란 말이 나온다. 참 맛은 혀를 길들이기에 따라 달라지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