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10) 태풍 ‘바 비’의 한반도 상륙은, 자연들에게 피해만 주는가? 태풍 바 비가, 한반도에 상륙한다. 대한민국을 할퀴고 갈, 바 비 태풍이 한반도에 피해만 주는가? 나는 아이다라고 대답하고 싶다. 나는 작은 밭이 있다. 약 50일간의 긴장마로 밭에 가지 못하였는데, 비가 게 밭에 갔다. 그런데 농작물이 무성(茂盛)히 자라, 빽빽하게 가득 차 있었다. 바람 길, 햇볕이 들길이 보이지 않았다. 저 농작물이 숨이 막혀 어떻게 결실을 할까? 밑에서부터 썩어내려 쭉정이만 나오겠네, 하였다. 그런데 생명의 숨 바람이, 남태평양에서 발원하여 한반도의 상륙의 예고의 뉴스를 보고, 그래도 농산물은 잘 되겠다 하며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바 비’태풍이 강하게 불어, 농작물을 흔들어 주면, 빽빽이 무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