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197) 사람은 삶에서 왜 절망하는가? 통상 사람들은 삶의 노정(路程)에서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며.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조물주께서 창조하신 우주 만물은 희망과 환희(歡喜)가 가득 차 있게 창조하셨다. 절망을 느낄 수 없게 창조하셨다. 그런데 왜 인간들은 절망하는가. 우주 만물과 자연의 세계를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약함을 본다. 가난을 보고, 부모 형제가 없음을 본다. 자신에 몸이 병들었음을 본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인생 삶의 과정 중에서 하나이다. 그러면 절망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신이 생각으로 만들어낸 절망이다. 그런데 그러한 절망은 말 못 하는 동식물들은 만들지 않는다고 본다. 보통 사람들은 잠실대교 아래 흘러가는 한 강물이, 어제와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