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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삶에서 왜 절말하는가?

새 아침을 열며 (197) 사람은 삶에서 왜 절망하는가? 통상 사람들은 삶의 노정(路程)에서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며.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조물주께서 창조하신 우주 만물은 희망과 환희(歡喜)가 가득 차 있게 창조하셨다. 절망을 느낄 수 없게 창조하셨다. 그런데 왜 인간들은 절망하는가. 우주 만물과 자연의 세계를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약함을 본다. 가난을 보고, 부모 형제가 없음을 본다. 자신에 몸이 병들었음을 본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인생 삶의 과정 중에서 하나이다. 그러면 절망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신이 생각으로 만들어낸 절망이다. 그런데 그러한 절망은 말 못 하는 동식물들은 만들지 않는다고 본다. 보통 사람들은 잠실대교 아래 흘러가는 한 강물이, 어제와 오늘 ..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하루하루가 귀하다.

새 아침을 열며 (196) 하루하루가 귀하다. 나이 들어 70이 넘으니 하루하루가 실감 난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귀하고 중요하다 어느 지인은 ‘피 같은 하루’라고 이야기한다. 이 귀하고 아름다운 날에 사랑하며 이해하며 존경하며 배려하는 사람이 있고, 불만과 시기 미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두 사람 중 누가 복 있는 삶인가? 세상만사가 다 ‘마음먹기라고’ 그러려니 하며 남 탓 말고, 내 탓이라고 사는 삶이 복이다. 우주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세상만사는 나로부터 일어난다. 내가 바로 서서 있을 때 나는 복 있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 서지 못 할 때, 땅은 흔들리고, 하늘 공간은 빙빙 돌아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09

빗물은 신비하다.

새 아침을 열며 (195) 빗물은 신비(神祕)하다. 이른 봄날 호박 모종과 함께 오이, 가지, 참외 수박을 4월 중순에 심는다. 심어놓고 비가 오지 않으면 2,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어도 성장하지 않고, 심은 그대로 있다. 그러나 말라 죽지는 않는다. 그런데 어느 날 비가 흠뻑 내리면, 하루 사이에 엄청나게 자라 호박 넝쿨이 1m 정도 나아간다. 인위적으로 물을 준 것은 생명 유지는 되는데,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 연못! 즉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은 어떨까? 역시 비가 오지 않으면, 물속에 있는 식물도 성장이 멈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비가 흠뻑 오면, 위의 호박과 오이, 가지, 참외와 같이 한순간에 성장을 본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은 연못에 있는 물이 자연 증발로, 새로운 물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