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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일을 잘하여야 가정이 평화하다.

새 아침을 열며 (198) 나누는 일을 잘하여야 가정이 평화하다. 지난번 설거지 글에서 ‘일을 처와 나누는 의미로 설거지’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나이 들어 노후에는 나누는 일을 잘해야 가정이 평화하다. 나는 2023년 2월 성남에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로 이사를 하였다. 집을 팔고, 사는 과정에 돈이 오가는 기록을 정확히 하여, 나의 부부가 공유하였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옛날과 같이 주먹구구식의 계산은 통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리하여 수입과 지출 목록(目錄)을 프린트하여 처(妻)에게 주었다. 처는 무슨 이렇게까지 하였느냐는 질문하며, 보지 않을 것 같이 말을 하였다. 그런데 살펴보았던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늙으면 돈도 정확히 나누어 쓰고, ‘일도 나누어 서로서로 돕는 의미’의 나눔이 요구..

카테고리 없음 2023.08.23

사람은 삶에서 왜 절말하는가?

새 아침을 열며 (197) 사람은 삶에서 왜 절망하는가? 통상 사람들은 삶의 노정(路程)에서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며.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조물주께서 창조하신 우주 만물은 희망과 환희(歡喜)가 가득 차 있게 창조하셨다. 절망을 느낄 수 없게 창조하셨다. 그런데 왜 인간들은 절망하는가. 우주 만물과 자연의 세계를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약함을 본다. 가난을 보고, 부모 형제가 없음을 본다. 자신에 몸이 병들었음을 본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인생 삶의 과정 중에서 하나이다. 그러면 절망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신이 생각으로 만들어낸 절망이다. 그런데 그러한 절망은 말 못 하는 동식물들은 만들지 않는다고 본다. 보통 사람들은 잠실대교 아래 흘러가는 한 강물이, 어제와 오늘 ..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하루하루가 귀하다.

새 아침을 열며 (196) 하루하루가 귀하다. 나이 들어 70이 넘으니 하루하루가 실감 난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귀하고 중요하다 어느 지인은 ‘피 같은 하루’라고 이야기한다. 이 귀하고 아름다운 날에 사랑하며 이해하며 존경하며 배려하는 사람이 있고, 불만과 시기 미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두 사람 중 누가 복 있는 삶인가? 세상만사가 다 ‘마음먹기라고’ 그러려니 하며 남 탓 말고, 내 탓이라고 사는 삶이 복이다. 우주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세상만사는 나로부터 일어난다. 내가 바로 서서 있을 때 나는 복 있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 서지 못 할 때, 땅은 흔들리고, 하늘 공간은 빙빙 돌아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