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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정한 스승은 심(心) 마음이다.

새 아침을 열며 (254) 나의 진정한 스승은 심(心) 마음이다.  인류 역사에서 스승과 제자 하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를 빼놓을 수 없을 일이다. 그런데 나에게도 “한국의 슈바이처”란 별명을 받은, 정말 좋은 선생이 계셨다. 그래서 선생을 최고로 알고, 믿고 따랐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나의 진정한 선생은 나의 심(心)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을 잘하면 나의 마음은 날마다 나를 칭찬한다. 또한 생각을 잘못하면 너 왜 그래 그러면 안 된다는 신호를 계속, 속삭임으로 전해준다.   내 마음과 늘 속삭임의 영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나의 마음에 들어오신 영이 하나님 영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아름다운 호박꽃의 신비

새 아침을 열며 (253) 아름다운 호박꽃의 신비   유년 시절 시골에서 살았다. 어린 시절 호박꽃은 꽃으로 봐주는 사람들이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호박꽃도 꽃이냐?’ 하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못난 여자를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지만) 내가 장성하여 호박꽃을 다시 볼 때 꿀이 많고 꽃이 큰, 정말 여유와 넉넉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리하여 꽃 중에서 꽃은 호박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호박 꽃대가 수컷은 약 2, 30cm 정도인데, 가늘고, 쑥 올라와 핀다. 꽃술은 ‘생식 기관’인데 하나이다. 그러나 암꽃 대는 10cm 정도로 짧고 굵다. 호박이 잘 달려 있게 짧고 굵다. 생식 기관인 꽃술은 수컷 꽃술 넷을 합쳐 놓은 사각형 모양으로 쑥 올라와 핀다. 꽃술 아래 내 개의 꽃대 사이로 벌이 이리저리 돌면..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사람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배운다.

새 아침을 열며 (252) 사람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배운다.  사람은 응애응애 하며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면서 엄마와 만남이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다음에 아버지와 만남,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언어와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이라는 식구와 만나게 된다. 어머니 아버지란 글자와 만나게 되며. 그리고, 하나하나 새로운 사물과 만남이 연속적으로 만들어져 점점 더 여러 종류의 동식물과도 만나게 된다.   죽는 날까지 새로움이 계속이다, 만남이라는 의미에 만남은 깨달음이요 배움이다. 이것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이리하여 일하며 배우며 사랑하는 것은 삶의 근본에 일이다. 그런데 일부의 사람들은 배움을 학문적으로 국한하여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다 배우는 일은 끝이..

카테고리 없음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