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172)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책 선물 받았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책을 선물 받고 놀라움이었다. 책은 ‘정세현의 통찰’이란 책이다. 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 나라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 대가(大家)이신 분의 책이다. 2023년 2월 7일 발간한 따끈따끈한 책이다. 정세현 선생의 글이 마음에 들어 책을 소개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 ‘외교’라고 하면, 점잖은 표현을 많이 쓰고 비싼 양복 입고 웃으면서 사진 찍고 화려한 파티도 해가면서 사이좋게 협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작은 나라의 말 못 할 속상함이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 국제관계가 돌아가는 원리는 상명하복(上命下服)으로 움직이는 조폭 세계와 다름없다. 상하의 관계, 강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