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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돌봄)의 일을 하는 분들의 마음의 자세

임중기 2023. 2. 15. 07:07

새 아침을 열며 (171)

 

케어 (돌봄)의 일을 하는 분들의 마음의 자세

 

“40초 이상 설 수 있는 사람은 침대에서의 목욕을 예로 들어보자,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목욕하는 것을, 케어가 부축을 해서라도, 침대 난간을 붙잡고서라도 서서 몸을 닦도록 하여야 한다. 사람이 40초 설 수 있으면 서서 가슴을 닦고 닦으면, 앉고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 몸 닦기를 하면, 이 사람은 거동하지 못하고 누워만 지내지 않아도 된다. 선 자세를 130초 정도 유지할 수 있게 되면 걸어서 세면대에 가기 위한 보행 보조를 할 수 있다

 

편안함을 제일로 생각해서 누운 채 목욕하는 케어(돌봄)을 계속하면 가까운 미래에 이 사람은 스스로 일어날 수 없게 된다며, 환자가 40초만 서서 있을 수 있으면 걸어 화장실에 가라고 돌봄의 일을 하여야 한다.”(이브 지네스트)

 

사람이 살면서 서서 무엇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케어 (돌봄)일을 하는 분들의 정신적인 마음의 자세가 변해야 한다. 즉 자신의 케어로 이분을 꼭 걸어가게 할 것이다 란 마음가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