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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책 선물 받았다.

임중기 2023. 2. 22. 08:28

새 아침을 열며 (172)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책 선물 받았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책을 선물 받고 놀라움이었다. 책은 정세현의 통찰이란 책이다. 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이 나라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 대가(大家)이신 분의 책이다. 202327일 발간한 따끈따끈한 책이다. 정세현 선생의 글이 마음에 들어 책을 소개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 외교라고 하면, 점잖은 표현을 많이 쓰고 비싼 양복 입고 웃으면서 사진 찍고 화려한 파티도 해가면서 사이좋게 협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작은 나라의 말 못 할 속상함이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 국제관계가 돌아가는 원리는 상명하복(上命下服)으로 움직이는 조폭 세계와 다름없다. 상하의 관계, 강약의 관계가 분명히 존재하기에 큰 나라는 작은 나라들한테 심부름도 시키고, 무리한 요구도 서슴지 않는다. 이것이 국제 정치, 국제관계이다.” (국제를 떼고 정치란 무엇인가?)에서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 후에, 그 자리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 나 대통령 되었습니다. 한번 방한해 주십시오. 잘 대접하겠습니다. 하였지만, 바이든은 형님! 좋아! 때는 이때다. 바이든이 보고 싶은 것은 윤대통령이 아닌, 평택에 삼성전자반도체 사업장과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을 만나로 왔다 와서 점령군같이 세계 최첨단 기술을 눈독 들려보고 갔다. 윤 대통령을 보고 싶어 왔으면 왜 평택 삼성전자반도체로 먼저 갔겠는가? 네가 나를 오라고 하였으면 이 정도는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다.

그 후 삼성전자 이재용회장은 미국 백악관을 방문하여 미국에 반도체 공장건립 약속을 하고, 기자와 만나, ‘국제 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보았다고하였다.

 

바이든은 생각지 못할 때 형님! 나 대통령 되었습니다. 라는 전화 한통에 미국은 엄청난 이익을 챙긴 기회로 보았다.

(국제 정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