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 핵에 대하여 깊은 갈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지도, 즉 중앙아시아의 지도를 펴놓고 한반도를 보면 한반도는 세계에서 천해의 관광지의 지역으로 볼 수 있다.이리하여 약100년 전에 시인 남궁억 선생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이라고 하였다. 또한 김교신 선생은 한반도를 “동북아시아의 심장”이라고 하셨다.
지난번 베트남 하노이 북미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열차로 66시간을 달리며 회담장으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뿐만이 아니라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하였다. 김정은 씨가 열차로 달리는 것을 보며 이렇게 좋은 지리적 천해의 한반도에서 관광 사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저 광활한 대륙! 중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뿐만이 아니라, 유럽은 물론이고 아랍권과 터키 사우디 이스라엘까지 모든 나라들이 한반도로 천해(天海)의 바다를 보려고 구름떼처럼 모여올 것을 생각하이 가슴이 벅차오른다.
또 김정은씨는 한반도의 청년들에게 대륙의 광활 하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기차여행이었다. 이번 대륙 기차여행을 보며 한국의 청년들은 눈을 뜨야 한다. 남궁억 선생이 본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라는 것을, 또한 김교신 선생이 말하였던 동북아시아의 심장이라는 것을, 동북아시아의 심장이 되려면 역시 삼팔선을 무너트리고, 대륙으로 달리는 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한국의 청년들은 깨달음이 있어야 할 일들이다. 이렇게 좋은 한반도에 살면서 언제까지 남과 북이 갈등할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화해의 손을 잡고, 대륙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 후, 기자와의 일문일답에서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천혜의 관광 지역이라고 역설하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으로 잘 살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나는 꿈을 꾼다. 미래에 한반도는 김교신 선생이 이야기하였던 심장의 역할의 꿈이다. 심장은 무엇인가? 혈액을 대동맥과 소동맥을 경유하여 실핏줄까지 왕래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심장이다. 이 심장의 역할을 잘 하면, 몸은 건강해저 어느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반도가 심장의 역할을 잘 할 때에, 일본의 극우세력이 감히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일본국을 능가하는 경제력이 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일본을 능가할 때에만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
세계적으로 화약고인 한반도가 경제적으로 일본을 능가할 때에 한반도는 말할 것이 없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여 정말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 되어 질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대한 시점에 와 있는 한반도 문제를 놓고, 진보냐 보수냐 편을 가르는 자들이 누구인가? 지금부터 약 1백 3~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나는 생각해 보았다. 그 때에 일들을 사학자인 이기백 교수께서 쓴 [한국사 신론]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19세기에 이르러서 서양인들의 조선에 대한 통상 요구가 빈번하여졌다. 인도양을 거쳐 동진하여 북상하는 영국과 프랑스, 태평양을 건너서 서진하여 오는 미국,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하여 오는 러시아 등의 여러 나라가 전후하여 조선의 문을 두드렸던 것이다. 즉, 순조 32년(1832년)에는 영국 상선 1척이 충청도 해안에 나타나서 무역을 요청하였고, 헌종 11년(1845년)에는 영국 군함 1척이 다도해 수역을 측량하는 동시에 또 통상을 요구하였다. 이듬해 (1846년)에는 프랑스의 3척이 충청도 해안에 출현하였고, 철종 5년(1854년)에는 러시아 군함 2척이 함경도 해안에 와서 각지를 조사, 측량하고 갔다. 고종 3년 (1866년)에는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두 차례에 와서 통상을 요구하고 갔다. 그가 후일 (고종 5년,1868년) 충남 덕산에 있는 대원군의 아버지 남정군의 무덤을 도굴한 사건은 두 차례에 걸친 통상 요구가 실패한 뒤의 일이었다. 또 고종 3년 (1866년)에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평양 군민(軍民)으로부터 화공을 당하여 강상에서 불타버리고 말았다.” (저의 졸저 작은 목소리)에서
이토록 거듭된 세계 각국의 통상 요구를 받았지만 다 거절하고 말았던 조정이었다.
순조 32년(1832년) 영국 상선 1척이 충청도 해안에 나타나서 무역을 요청하고, 그 후 고종 3년(1866년)에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평양에 이르러 통상 요구를 해오기까지의 세월 연도는 34년의 시간이었다.
그 긴 세월을 외국에서 통상 요구를 계속하였던 것이다.
우리나라는 34년! 이 34년이라는 세월을 주목해야 한다.
개화의 시기를 놓친 34년의 세월!
이때에 개화를 놓친 것이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본다. 그러나 나는 유교와 천주교의 갈등에서 천주교회의 번창을 막기 위하여 개화! 무역의 요구를 거절하였다는 말이다.
조상을 효도하는 유교와 천주교의 갈등이다. 이 한 많은 갈등으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당하였고, 세계전쟁이 발발하였고, 6, 25 동족 살육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만약에 대원군 때에 종교 갈등, 쇄국정책이 없었다면, 일본은 개화가 늦어져 대륙을 진출하지 못했을 것이고 세계전쟁은 더욱 없었을 일이다. 그러나 이 민족의 고질병 갈등으로 일본 식민지 지배를 허용하였고, 세계전쟁과 동족살육 전쟁을 불러왔던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1832년)에 있었던 개화의 시기와 같은 요구를 역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요구한다. 북미대화로 핵을 버리고, 남과 북이 대화로 길을 가 대륙의 문물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100여년 만에 찾아온 이 민족의 새로운 길을 역사는 요구한다. 곧 삼팔선의 길을 열어가는 새로운 요구이다. 약 70년 동안 막아놓은 삼팔선을 헐어버리고 광활한 대륙으로 달리면서 경제 개발을 하면, 한국은 수출 물동량이 상상을 초월하는 증가로 4~500배가 더 늘어날 것이다.이것을 하느냐 못하느냐는 우리나라 민족에게 있다.
100년 전의 개화의 시기를 놓쳐, 식민지 지배와 세계전쟁을 그리고 동족살육의 전쟁을 불러온 것 같이, 이번에도 또다시 2017년과 같이 핵과 핵으로 핵 단초가 내 책상위에 있다며 서로를 급박하며 전쟁을 불러 오거나, 아니면 대화로 문을 열어 저 광활한 대륙으로 활보하며 나아가 경제적으로 일본을 능가할 길을 가면서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의 기여하는 나라로 갈 것인가 결정을 하여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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