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생활, 그 事은 믿으라

<新 요한복음 공부 제47과>

생각하는 신앙생활-그 일(事)은 믿으라

본문 말씀 10:34∼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다시 요단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본문 분해

34절 너희를 신이라 하였다

35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신

36절 나는 하나님 아들

37,8절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면 믿지 말고,

행하거든 그 일만은 믿으라

39절 예수를 잡고자 하다

40절 요단강 저편에 가 거하심

41절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참

42절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다

 

생각하는 신앙생활, 그 일(事)은 믿으라

 예로부터 ‘말은 쉽지만 말에 따른 행위는 어렵다’고 했다. 또한 ‘말로는 무슨 일인들 다 한다’라는 말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들을 향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나의 말을 너희가 믿지 못하겠으면 내가 행하는 그 일들이 하나님의 일임을 믿으라’고 하신다.

 요한복음에 기록 된 사람 중에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믿었던 사람은 「니고데모」다. 그는 예수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밤에 찾아와 “선생님,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인 줄 우리가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은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자기의 생각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본문 37,8절에서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곧 ‘유대인들아! 너희 자신을 깊이 생각하여 보라. 그리하면 깨달아질 것’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위의 니고데모는 자신의 신앙을 예수께 고백한 것이다.

 그런데 옛날의 유대인들이나 오늘날의 현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깊이 생각하여보면 다 알 터인데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목사의 설교나 자신들이 잘 아는 전도자들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신앙이다. 다시 말하여 ‘정통신앙’이란 깃발 아래 루터가 정한 신앙을 신봉 한다는 말이다. 신앙의 진리라는 도(道)에 ‘정통’이 과연 있는가? ‘정통’이라는 것은 하나의 틀을 만들어 그 틀 안에만 있게 하는 종교집단의 전형적인 못된 말이다.

 신앙의 도(道)란 아브라함이 자신의 혈육의 종족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한 땅을 향하여 가는 길이 진리의 길(道)이다. 앞으로 가는 길이되, 당자에게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길이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가는 길이고, 오늘의 우리 신앙인은 성서의 말씀을 믿으며 각자가 찾아가는 길인데 ‘정통신앙’이란 것이 있다면 자동차가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듯이 다져진 길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통신앙’은 없다. 왜? 생명이 있는 진리는 어느 하나의 것으로 ‘이것!’이라고 정의(定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신체 중 어느 일부분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호흡기? 심장? 아니면 피? 그도 아니면 뇌? 신체의 구조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없으면 생명은 유지될 수 없다. 우리의 생명이 이럴진대 하물며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관장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것이 진리!’라고 정의(定義) 할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 분을 찾아 만나는 길에 ‘정통신앙’은 있을 수 없다.

성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가 있다. 성서를 공부하는 사람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밝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활짝 드러내는 것이 공부인데 성경보다는 ‘루터는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 ‘칼빈은 저렇게 말하였다.’는 등에 더욱 열을 올려 공부하니 종교집단의 못된 ‘정통신앙’을 찾아 공부하는 꼴이 되어 간다. 나는 성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선인들의 주해서(註解書)에 의지하면 아니 된다고 말해왔다.

  성서 공부하는 사람이 참고할 책은

 첫째는 성경 전체요,

 두 번째는 자연! 곧 산천의 동식물들이요,

 세 번째가 사람의 인체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면서 그분이 택하여 기록하신 성경! 그 분이 창조하신 자연! 그분이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신 사람의 신체!를 참고하며 그 분을 향해 가는 길이 신앙의 길이다.

 

본문 공부

 3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다. 율법에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다’고 기록한 대로 너희-곧, 우리를 신이라 하였다는 말씀이다. 그 때에 내가-곧, 예수께서 그렇게 기록하게 하였다는 말씀이다. 그 때에 이미 예수께서 하나님으로 역사(役事)하였다는 말이다.

 35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 곧 ‘내가 일하여 기록한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못을 박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고 하였다. 곧 하나님과 영감(靈感)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신이라는 말씀이다.

 36절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하물며’에 깊은 뜻이 있다. 하나님과 영감으로 소통하는 사람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려고 세상에 보내진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데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는 나무람의 말씀이다.

여기에서 ‘참람(僭濫)하다’는 무엇 무엇이 분에 넘치고 넘친다. 즉, 격이나 이치에 맞지 않다는 말이다.

 37,8절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은 무슨 말씀인가? ‘나,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능력의 증거를 보이지 않으면’ 믿지 말라는 말씀이다.

‘내가 행하거든’ 내가 말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거로 행하거든, ‘그 일은 믿으라’ 너희가 설령 내 말은 믿지 못해도 ‘내가 행하는 그 증거! 능력은 믿으라’고 하신다.

곧, 내 말과 행함을 깊이 생각하여 상고(相考)하여 보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깨달아’ 너희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말씀이다. 누구! 제사장, 또한 루터, 칼빈, 내촌감삼, 또는 한국의 선각자 김교신, 나의 스승인 국희종 등 선인들의 말을 참고하지 말고, 너희 스스로 깊이 생각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알리라’ 곧 하나님 아버지와 내가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고 하신다.

 39절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나의 행위를 깊이 생각하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저들이 분노하여 예수를 잡고자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 나가신다.

 40절 “다시 요단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예수께서는 잡고자 하는 자들을 피해 요단강 건너편, 요한이 처음 세례 주던 곳에 가 계셨다.

 41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예수께서 요단강 건너편, 세례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주던 곳으로 몸을 피하자 여기까지 따라 온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주위에 몰려와서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지만,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고 입들을 모은다.

 42절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세례요한이 예수를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었음을 생각해낸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 믿었다는 말씀이다.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곳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매월 (2번째 일요일) 오전 10시30분시 예배모임이 있습니다.

 10시 30분 오시는 대로 돌아가며 성경을 몇 귀 절씩 읽고 11시에 시작합니다. 모임이 끝나면 점심을 같이 하고 해산합니다.

 

지하철 : 1호선 이용시 영등포역에서 하차한 후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과 경방필 백화점을 지나 영등포시장 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 영등포시장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 직진 후 우측에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끼고 우회전 하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주차장은 ‘영남 주차장’이용

 

중국어를 배웁시다.

  2012년 4월 8일 모임부터 예배 후에 중국어 공부 시간을 갔습니다. 천우 모임에 나오시는 이정혜 선생이 중국어 선생이신데 천우모임 식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시겠다 하시여 천우모임 식구들이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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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3년 6월 10일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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