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요한복음 공부 제46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본문 말씀 10:22∼33
본문 분해
22,3절 수전절에 행각을 거닐다
24절 유대인들의 압박
25,6절 너희는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다
27절 내 양은 내 음성을 알아듣는다
28절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29절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다
30절 나와 아버지는 하나
31절 돌로 치려하다
32절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33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다.
영생을 내 손에서 빼앗을 者는 없다
45과 공부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문”(9절)이라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양이 함께 십자가상에서 죽음의 문으로 들어가 양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 영생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오늘 공부하는 28절에서는 “(나에게서 생명을 받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신다.
또 29절에서는 농부인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생명을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는 이유로 “내 아버지는 만유(萬有)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다”고 하신 후,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신다.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는 ‘각각이면서도 하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풀어 생각하면 우주 만물 창조자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인데-하나님은 농부로서 그 일을 하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참포도나무로서의 역할을 하신다는 말씀이다.
곧, 죽음의 문을 같이 통과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받는 자(者)인데, 6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者는 내 안에 거(居)하고 나도 그 안에 거(居)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因)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因)하여 살리라.”(6:56) 즉,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도 ‘하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흙으로 지음을 받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곧 영생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본문 공부
22,3절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예수께서 수전절에 성전 안 솔로몬 행각을 거니실 때에 일어난 일이다.
‘수전절(修殿節)’은 예루살렘 성전을 중수한 것을 기념하는 겨울철에 있는 절기이다. ‘솔로몬 행각’은 ‘솔로몬 기념관’ 정도로 보면 되겠다.
24절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 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마치 거리에서 폭력배들이 상대의 두목을 만나 여럿이 둘러싸고 겁박하듯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묻는다. ‘도대체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할 겁니까?’ 자칫하면 폭력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순간이다.
유대인들이 또 다그친다. ‘당신이 그리스도이거든 확실하게 밝히시오.’ 만일 제대로 밝히질 않는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태세다.
25,6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유대인들의 다그치는 말에 예수께서 대답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지만 너희는 믿지 않았다.” 사실, 예수께서는 그동안 아버지로부터 왔음을 저들에게 여러 차례 말하였지만 저들은 믿지 않고 있음을 예수께서 지적하신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 예수께서는 그동안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이적들을 보여왔다. 이러한 일들을 자세히 생각해 보면 모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믿지 않고 증거만 보이라고 하고 있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대인들의 불신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너희가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정의를 내리신다. 바꾸어 말하면 “나는 목자인데 너희가 내 양이라면 나를 믿지 않겠느냐?”는 말씀이다.
여기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깊이 생각할 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적대로 유대인들만 예수의 양이 아니었을까? 아니다. 예수의 직제자들과 인류 만민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양이 아니었다.
이러한 인간의 우매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십자가상에서 강도와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죽게 함으로써 강도(인류)가 예수 그리스도의 진액!-생명을 받게 함으로써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4복음서 전체가 앞으로 십자가상에서 이루어 가실 예고의 말씀이다.
27절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 양들은 목자인 내 음성을 알아듣고, 목자인 나는 저희를 알아보며, 저희는 목자인 나를 따른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인류의 생명의 근원으로 믿을 때에 예수의 양이 된다는 말씀이다.
참 그리스도교(敎)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에 존재하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곧 교회(敎會)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길’이 그리스도인의 참 길이다. 증언자 바울은 ‘내가 나의 생명의 근원인 예수 그리스도라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뿐’이라고 하였다.
28절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는 26절에서 ‘저들이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따르지) 않는다’고 하셨고,
27절에서는 ‘내 양은 나를 믿고 따른다’고 하셨으며, 이제 28절에서는 ‘저희(내 양)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고 하신다. 또, 주신 그 생명은 “영원히 멸망치 아니하고,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확고한 말씀을 하신다.
농부 하나님이 들포도나무에 참포도나무를 접붙임하여 참포도나무가 되었는데, 참포도나무인 그 양의 생명은 어느 누구도 빼앗을 자(者)가 없다는 말씀이다.
29절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萬有)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앞절에서의 ‘양의 영원한 생명’을 빼앗아 가지 못하는 이유를 말씀하신다.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 즉, 하나님께서는 만유(萬有)보다 크다고 하신다. 그러면 ‘만유보다 크시다’는 무슨 말인가? 우주 만물의 운행자요, 창조자란 뜻이다. 그 운행자요, 창조자가 주신 양들을 당신의 뜻이 아니면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30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예수께서 ‘내 아버지는 만유(萬有)보다 크시다’고 하신 말씀에 이어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신다. 그러면 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인가?
여기에 대한 답으로 사도 요한은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다”고 했다. 즉, 아담은 “사람”(adam)이며, 사람은 “흙”(adama)으로 지음을 받았는데, “흙”(adama)으로 지음 받지 않은 “독생하신 아버지 품속”에 계시다가 성령의 잉태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하나님의 혈통! 성령의 하나님으로 오신 분이기 때문에 두 분을 하나로 보아야 한다.
31절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예수의 말씀에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한다. 당연한 반응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자기들과 같은 사람으로 보았기에 ‘나와 하나님은 하나’라는 말에 돌을 들어 치려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의 잉태로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유대인들로서는 당연한 행동이라고 하겠다.
32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므로 예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와서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잘못 되어 나를 치려고 하느냐?’고 물으신다.
33절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다.”
유대인들의 대답이 ‘우리가 당신의 선한 일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칭 하나님이라 하니 바로 그 참람함 때문이다’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 유대인들로서는 당연한 말이요, 행동이다. 우리! 인류는 모두가 그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기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 예수님의 직제자뿐 아니라 그 때로부터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너와 나 할 것 없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곳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매월 (2번째 일요일) 오전 10시30분시 예배모임이 있습니다.
10시 30분 오시는 대로 돌아가며 성경을 몇 귀 절씩 읽고 11시에 시작합니다. 모임이 끝나면 점심을 같이 하고 해산합니다.
지하철 : 1호선 이용시 영등포역에서 하차한 후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과 경방필 백화점을 지나 영등포시장 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 영등포시장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 직진 후 우측에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끼고 우회전 하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주차장은 ‘영남 주차장’이용
중국어를 배웁시다.
2012년 4월 8일 모임부터 예배 후에 중국어 공부 시간을 갔습니다. 천우 모임에 나오시는 이정혜 선생이 중국어 선생이신데 천우모임 식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시겠다 하시여 천우모임 식구들이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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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3년 5월 10일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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