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요한복음 공부 제29과>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4)
본문 말씀 6:52∼59
본문 분해
52절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겠느냐
53절 인자의 살과 피와 생명
54절 영생의 조건
55,6절 나와 하나 되는 자
57절 나로 인하여 산다
58절 하늘에서 온 산 떡
59절 가버나움 회당에서의 가르침
하늘 백성으로의 개조 예고의 말씀
요한복음 기자인 사도 요한은 6장 1절부터 예수를 인류-우리 그리스도인의 생명의 떡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공부하는 52절부터 59절까지의 생명의 떡에 대한 말씀은 절정을 이루는 부분인데, 농부이신 하나님이 장차 십자가 위에서 인류 구원을 위하여 이루어 가실 일을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미리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54절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라”는 말씀이 핵심이다. 이 말씀은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거듭나게 하여 하늘 백성이 되게 하신다.’로 읽어도 될 것이다.
세례 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하였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者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6:54)라고 하였으며,
사도 요한의 입을 통하여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고 말씀하고 있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과 나의 생명의 근원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말씀이다.
증언자 바울 선생은 ‘위의 말씀들을 받아들이면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것을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역설하고 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2:16).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이 부분인데, 풀이하면 예수와 강도가 한 몸으로 된다는 것이다. 즉, 접붙임을 이야기 한 것이다.
또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말씀은 강도가 아담의 자손이기에 죄인임에 분명한데, 죄인이면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는-즉, 죄인과 하나님은 하나 될 수 없는 원수 관계인데, 강도를 십자가상에서 죽임으로써-‘강도의 몸을 소멸하셨다’라는 말로 바울은 증언하는 것이다. 곧, 접붙임을 위하여 ‘강도의 다리 절단’을 ‘원수 관계의 소멸’로 본 것이다. 그런데 이 부분의 우리말 공동번역 성경은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해서, 일본어 성경의 같은 부분을 참고로 올린다.
“十字架を通して両者を一つの体として神と和解させ十字架によって敵意を滅ぼされました”
-십자가를 통해 兩者(예수와 강도가 하나가 되어)를 하나의 몸으로 하나님과 和解를 따라서 十字架을 통해 적의를 멸하여- 여기서 ‘적의를 멸하여’는 ‘강도를 죽이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든, 예수의 살을 먹든, 예수 그리스도에게 마음의 문을 열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심을 이야기한다.
바울은 증언자로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한 몸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다’고 한 부분이 우리 안에 예수가 오시는 만남을 말하고 있다. “만남은 창조”이다. 오신 그 예수의 생명이 우리를 거듭나게 함으로 하늘 백성으로의 새로운 창조를 하신다. 이 모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본문 공부
52절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지난 28과 공부에서 보았던 51절의 “나의 줄 떡은 내 살”이라는 예수의 말씀으로 유대인들 사이에서 쟁론이 일어났다.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고, 그 살을 우리가 어떻게 먹어?’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말에 쟁론이 일어난 것이다. 우둔한 인간의 머리로 장차 일어날 일을 어찌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5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마다 모두에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란 말을 하셨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의 생명을 먹고 마시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의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할 때에 흙으로 만든 당신의 형상에 당신의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제2의 창조는 하나님의 품속에 계시다가(1:18)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흘린 피를 받아먹음으로써 이루어지게 된다.
예수께서는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와 마지막 날 그 생명이 부활할 때에 하늘 백성이 된다고 하신다. 인자의 살과 피는 우리에게 생명이요, 영생이다.
54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생명의 떡’ 말씀에서 최고의 말씀이요, 절정의 말씀이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영생’을 갖는다고 하신다. 즉, 예수의 살과 피를 먹으면 영생의 씨 또는 생명체가 우리 안에 자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심판의 권력자인 예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린다는 말씀이다.
55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피와 살이 인류가 먹어야 하는 생명의 양식이란 것과, 참된 음료임을 재차 강조하는 말씀이다.
56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앞 절에서 이어지는 말씀으로, 우리가 예수의 살을 먹고 예수의 피를 마시면 우리가 예수 안에 있게 된다 하시고, 예수도 우리 안에 있다고 하신다.
57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떡 이야기’에서 54절 말씀이 절정이라고 하였지만, 이 부분 또한 참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재차 설명하고 계신다.
예수 자신은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은혜의 선물로, 예수가 살아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것처럼 예수 자신의 생명의 떡을 먹는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산다’고 하신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의 피를 받은 者는 하나’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죄인이었던 우리지만, 예수의 피를 받으면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즉, 예수의 생명으로 재창조되어 영원히 살게 된다는 말이다.
58절,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어서 예수께서는 6장 31절을 상기하시며 ‘너희들이 자랑한 너희 조상들이 먹었던 단순한 떡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 조상들은 만나를 먹고도 죽었지만, 내가 주는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는 말씀이다. 이 부분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십자가상에서 흘리실 피를 예고하신 말씀이다. 예수가 주는 떡을 믿음으로 먹고, 믿음으로 거듭나면 하늘 백성으로 산다는 말씀이다.
59절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요한은 예수가 인류에게 주시는 ‘생명 근원의 말씀’을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다”고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십자가상에서 우리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악者(들포도나무)로서 예수의 좌우에서 예수와 같이 죽임을 당함으로써, 우리 인류 아담의 자손은 자신의 죄를 멸하기 위하여 죽고, 예수는 우리 인류의 몸을 베어낸 곳에 당신의 살과 피를 접붙이기 위하여 참포도나무로 죽는 것이다. 접붙임에 쓰일 참포도나무 가지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다. 그 일은 농부인 하나님께서 장차 십자가상에서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참포도나무 가지인 예수의 살과 피로 접붙임 받는 그것이 살과 피를 먹는 것이란 말씀이다.
‘마지막 날’이란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이다. 그 날에 우리는 심판자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설 것이며, 이때에 예수의 생명이 있는 자는 하늘 백성으로 거듭나 다시 살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엘 들어가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요3:3)고 말씀하고 계신다.
십자가의 사건을 접목으로 본 선인들
성서 안에서 ‘십자가의 사건’을 ‘접붙임’으로 본 것은 증언자 바울 선생만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 시대에 “세계 평화론”을 주창하다가 동경제국대학에서 쫓겨나고, 일본의 패망 후 동경대학교 총장을 두 번이나 하셨던 야나이하라(矢内原忠雄) 先生은 1950년도에 京城(지금의 서울) YMCA 회관에서 닷새 동안 로마서 6장을 강의 하셨는데, 이때 선생은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좌∙우의 강도가 함께 죽는 것을 보시고 그것이 洗禮’라고 하시며 ‘세례가 곧 접목’이라고 강연하셨다. 마침 그 때의 강연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일부분을 아래에 올린다.
その時に 内用は (バプテスマの譬 接ぎ木の譬 訴訟法の譬を引いてキリストを信じて罪の赦を受けた者はキリストに含体したものである キリストと共にキリストの中に生きるものである(キリストの死の中に我々もキリストとイ一緒に死んだのであり徒ってキリストとの復活の中に我々も彼と共に復活する云云) -“籾山民子さんの信仰と生活” 32面-
(籾山民子 선생은 일생 동안 야나이하라 선생의 어록을 기록한 분이다. 내가 일본어가 부족하여 번역은 피하고 원본만 올린다.)
그런데 위와 비슷한 내용이 나의 저서 “우리가 먹어야 할 생명의 떡”에도 있는데, 나의 책을 보신 김유곤(金裕坤)선생께서 멀리 울산에서 전화를 주셨다. ‘그 내용에 공감한다’고 하시며, 이런 말씀도 덧붙이셨다.
“우리가 먹어야 할 생명의 떡”을 보고 이렇게 전화로 공감한다는 말을 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다. 임 선생의 책과 비슷한 내용의 말씀을 일본의 어느 선생이 한국에서의 성서강연회 때에 하셨는데, 그 때 많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반발하고, 격렬하게 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나 자신은 강연 내용에 크게 공감했으면서도 공감했다는 말씀을 그 분께 드리지 못했고, 이제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늘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임 선생의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공감을 표하지 않으면 또 후회될 것 같아서 전화를 한다.“고 하셨다.
김유곤 선생은 日本의 內村鑑三 先生 全集을 韓國語로 飜譯하신 원로 학자이시다. 선생은 전화 말미에 “진리는 늘 양면성이 있다”고 하시며 “임씨가 본 접붙임의 진리가 전부는 아니다. 그러니 마르틴 루터 등 개혁자들의 주장이 진리가 아니라고 하면 절대 안 된다.”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그 말씀에 공감하며 성서 진리는 무한한데 접붙임으로 다 설명이 되겠냐는 말씀에 그저 “아멘”할 따름이다.
세월은 유수 같이 흘러 야나이하라 선생이 세례를 접목의 비유로 이야기 하신 지 5-60년이 지난 오늘, 또 십자가의 사건을 접목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반발은 같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겸손히 상고하여 본다.
渼子 先生 召天
渼子 先生が 2011年 8월 24日 78歲の召天!
渼子 先生は 山田章博先生の夫婦ながら信仰の同志です 一生の信仰の同志の一緒しましだ
山田章博 渼子 先生の夫婦様は 私を愛しましだ この愛は主のイエス キリストの愛です 主様に 感謝いたします
それで私に本が多いのおくるましだ
その本は下と同じです
(1) 內村鑑三の ロマ書の硏究
(1) 矢內原 忠雄 (西村秀夫)
(1) 名画でたどるバイブレ (ギユスタブ どレ著)
(1) その日よりそのまで
(1) 矢內原 先生の 聖書ものがたり 上下.
(1) カラ 奈良
(1) 日本語 聖書
(1) 野に匂うふ花のように (籾山民子さん信仰と生涯) など
また 2001年から2011まで 手紙 約30通を送るました
私が眞理の發見なものも上の本がためにです 十字架の事件が 椄木で見えるのもも また (新)ヨハネによる福音書の勉強しるのはも上に本がためにです
私の聖書の勉強は 日本と韓国へ 信仰の人の協力です
제가 日本語가 부족하여 정확한 표현은 못하였습니다. 잘 못되었어도 관용을 빕니다.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곳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매월 (2번째 토요일) 오후 5시30분시 예배모임이 있습니다.
5시 30분 오시는 대로 돌아가며 성경을 몇 귀 절씩 읽고 6시에 시작합니다. 모임이 끝나면 저녁을 같이 하고 해산합니다.
지하철 : 1호선 이용시 영등포역에서 하차한 후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과 경방필 백화점을 지나 영등포시장 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 영등포시장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 직진 후 우측에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끼고 우회전 하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주차장은 ‘영남 주차장’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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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1년 10월 10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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