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알며 (6) 우리는 서로를 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볼 때에 얼굴과 성격, 직업을 보면서 괜찮은 사람으로 평을 한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面(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시 각으로 변화 할 수 있는 면이다. 옛, 말에 정답이 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도 못되는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고” 그런데 종교에서는 특히 기독교에서 다른 사람의 신앙의 眞理觀(진리관)이 敎團(교단)과 다르다고, 말 꼬리를 잡고, 이단이니, 아니니 한다. 세상에서 제일 죄를 많이 법하는 곳이 종교교단이다. 왜 그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단죄를 하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종교교단인가? 사람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알 수 없다. 오죽하면 2000년 전 ‘너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