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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은 나에게는 잊어지지 않은 해이다.

새 아침을 열며 (28) 1974년은 나에게는 잊어지지 않은 해이다. 74녀에 있었던 일들을 뒤돌아본다. 성동구 한양대학교 옆에 작은 홍익교회가 있었다. 어머니께서 서울에 오신 후 계속 나아간 교회라, 나도 72년부터 홍익교회 출석을 하였다. 74년 홍익교회 청년회 총무 직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홍익교회에서 청년들이 청년회 회지를 해년 발간하는 일이 큰 일이였다. 청년회 회지라고 하였지만, 교회의 기록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이 전 교회신도 중에 많은 분들이 기고를 하였다. 그리고 교회 살림 사리를 기록하였다. 내가 청년회 총무를 맡기 전에는 회지를 타자기로 타이핑하여 등사기로 밀어 회지를 만들었다. 나는 “청년회회지‘ 이름을 창조(創造)라고 하며 타자기의 타이핑 아닌 인쇄로 발간하였다. 홍익교회 창립기..

카테고리 없음 2020.10.28

핵과 한반도의 미래를 생각한다.

새 아침을 열며 (27) 핵과 한반도의 미래를 생각한다. ‘조 현’ 유엔대사는 “종전선언은 비핵화 없이 추진하는 것 아니다”10월 14일 연합뉴스, 유엔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에서 연설한 내용을 아니 다고 하였다. 참 눈이 열리지 못한 사람이다. 북한이 북미대화에서 핵을 없앤다는 마음으로 회담에 임하는 것은 아이다고 생각한다. 핵 프로그램을 동결로 보아야 한다. 더 이상 핵의 수량을 늘리지 않겠다는 의미에 회담이다. ( I C B M )성능도 동결, 그것은 우리나라 문재인 정부에서도 같은 의견으로 본다. 북한에 핵이 존재하여야 남과 북이 왕래하여도 일본이 넘보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남과 북 어느 쪽에도 핵이 없는 상태에서 미국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 일본은 다시 한반도를 침약 할 것이다. (지난날 아..

카테고리 없음 2020.10.26

바람이 내 몸에 스며든다.

새 아침을 열며 (26) 바람이 내 몸에 스며든다. 흙으로 만드신 사람의 모형에, 당신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여 나를! 사람을 창조하신 조물주의 영! 바람이 내 몸에 스며든다. 어느 TV프로 요리교실에서 요리사가 밀가루를 반죽하여 음식을 만드는데, 밀가루를 체로 쳐서 반죽을 하였다. 사회자가 왜 밀가루를 체로 쳐서 반죽을 하느냐 묻는다. 요리사의 대답은 밀가루에 바람을 불어넣기 위함이라고 한다. 음식물에 공기! 바람이 많이 불어넣어져야 질감이 있고, 이에 달라붙지 않고, 부드러워 감칠맛이 있다는 말이다. 뿐만이 아니라 고려시대의 청자나 백자의 도자기에도 많은 공기 바람이 들어가 숨 쉬는 도자기가 만들어진다. 곧 모든 창작물에는 바람이 같이 있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