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공부

이스라엘, 인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임중기 2014. 1. 6. 18:55

< 요한복음 공부 제54과>

 

이스라엘, 인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 말씀 12:12∼19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본문 분해

12절 마리아가 향유로 예수의 발을 씻은 이튿날

13절 호산나!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14절 예수, 어린 나귀를 타시다

15절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16절 제자들이 깨닫지 못함

17절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의 증거

18절 표적 행하시는 예수를 맞음

19절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이스라엘과 인류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스라엘 사람이나 세상 어느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그 분은 왕’이라고 고백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영접하지 못하는 것은 그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인류의 구원도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者)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17:3)이라는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에서 시작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맨 처음 알아본 사람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하였던 나다나엘이었다. 그는 “랍비(선생)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라고 외친다(1:49). 나다나엘!! 그도 예수를 만나 알게 되면서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한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11장에서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살린 기적을 보고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창조자(創造者)요, 인류의 생명의 근원”임을 알게 되었으며, 예루살렘 근교(近郊)의 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入城)을 환영하여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며 외쳐댄다. (호산나는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란 뜻임)

 

 그리스도교(敎) 진리는 알고 믿는 진리이다. 요한복음 기자 요한은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 되매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라고 기록하였는데, 역시 위에서 본 대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적을 보고 들은 예루살렘 근교에 사는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요한의 위대함을 본다.

 

 돌아가신 송두용 선생은 일찍이 ‘오직 믿음만’이라고 믿음만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큰 문제가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 ‘믿음’은 무엇을 믿는다는 근거(根據)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오직 믿음만’을 내세운다면- 참 진리인 그리스도의 진리가 ‘사이비’로 흐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근교에 살던 사람들이 나사로의 죽음과 무덤에 장사지낸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린 이적을 보고 믿었다는 기사대로 성서공부와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아 알게 된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는 믿음이야말로 참된 믿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문 공부

12절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그 이튿날’은 곧,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은 날의 다음날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큰 무리가 예루살렘 성전(聖殿) 부근에 모였는데, 그때에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다는 말이다. 요즘으로 말하면 환영인파라고 할 수 있겠다.

 

 13절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종려나무는 승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곧, ‘하나님께서 사탄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인류를 구원, 새 생명으로 태어나게 하여 승리하신다는 뜻’으로 종려나무를 흔들며 맞았다는 말이다.

큰 무리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나가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고 외치며 이스라엘, 곧 인류의 왕으로 영접하였다.

 

 14절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을 상상해 보시라. 이때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나귀를 탄 천진한 어린 왕자(王子)이다.

 

 15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어린 나귀를 탄 왕(王)!!은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하였던 말씀으로, 이 예언이 이루어지는 모습이다(슥9:9).

또한 나귀를 탄 채 예루살렘에의 입성은 앞으로 십자가상에서 죽음으로 온 인류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고, 생명의 왕! 인류의 만왕의 왕!으로 오심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곧 구약의 예언을 이루고(슥9:9), 또 십자가상의 죽음을 통해 이루어야 할 새 예언을 보여주고 있다.

 

 16절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제자들은 어린 나귀를 탄 스승을 뒤따르면서도어린 나귀를 탄 왕(王)’으로 오심을 깨닫지 못하다가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죽고, 부활의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에 대한 기록임을 깨달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을 두고 ‘영광을 얻었다’고 하는가? 십자가상의 죽음은 고통 중의 고통이다. 그런데도 왜 영광이 되는가? 그것은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가 온 인류에게 흘러들어 새생명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류의 새로운 생명의 근원을 이룬 십자가의 사건이다. 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이요 만왕의 왕이시다.

세상 일을 예로 들면 자손이 없었던 집안에서 옥동자를 낳으면 그 부모가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하물며 ‘극상품’ 참포도나무로 창조된 아담이 들포도나무로 전락하여 들포도나무만 무성해진 인류라는 농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십자가상의 희생으로 흘러들게 하여 들포도나무들에 접목시킴으로 온 인류를 한 순간에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 자신의 백성으로 회복하신 하나님! 참포도나무 농장으로 바꾸셨으니 얼마나 큰 기쁨이요, 영광인가?!

 

 17절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한지라.”

 11장 44절 이하의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저를 믿었”다는 기사처럼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본 예루살렘 근교(近郊)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고, 증거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18절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예루살렘 근교에 살던 사람들이 종려나무를 들고 예수를 맞은 것은 곧, 나사로를 살린 이적 행하심을 보고 들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 왕으로 맞았다는 말이다.

 

 19절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찌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바리새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모의하던 사람들을 향해 말한다. “보아라, 너희 하는 일이 쓸데 없이 되었다. 보아라, 온 세상이 저 예수를 좇지 않느냐.”

이 말은 사탄의 간교로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들포도나무로 전락되어 사탄의 지배아래 있게 되었지만, 이 일들이 다 쓸데없게 되었다. 이제 곧 십자가의 사건으로 인류는 새롭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이기도 하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믿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거듭난 삶을 희망해 봅니다.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매월 (2번째 일요일) 오전 10시30분시 예배모임이 있습니다.

 10시 30분 오시는 대로 돌아가며 성경을 몇 귀절씩 읽고 11시에 시작합니다. 모임이 끝나면 점심을 같이 하고 해산합니다.

 

지하철 1호선 이용시 : 영등포역에서 하차 후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과 경방필 백화점을 지나 영등포시장 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 영등포시장역에서 하차,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 직진 후 우측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끼고 우회전 하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주차장은 ‘영남 주차장’이용

 

중국어를 배웁시다.

 2012년 4월 8일 모임부터 예배 후에 중국어 공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천우 모임에 나오시는 이정혜 선생의 (중국어 교사) 도움으로 천우모임 식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시겠다 하시여 천우모임 식구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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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4년 1월 10일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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