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공부

나는 세상에 빛이다.

임중기 2012. 7. 6. 19:42

< 요한복음 공부 제37과 >

나는 세상에 빛이다

본문 말씀 8:12∼20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 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 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 말씀을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본문 분해

12절 나는 세상의 빛

13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14절 내 증거가 참되다

15절 세상의 판단법

16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17,8절 아버지가 나를 증거하신다

19절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20절 때가 이르지 않음

 

내 증거는 참되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6장부터 오늘 공부 8장까지의 말씀에서 자신을 스스로 증거 하신다. 6장에서는 자신을 인류에게 주는 하늘의 생명의 떡-곧, 하나님의 몸으로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나의 생명)이 없느니라.”(6:53)고 말씀하신다. 즉, 예수의 생명의 진액을 받아야 우리에게 생명이 있다는 말씀이다.

 

 7장에서는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7:38)고 말씀하신다. 생명의 떡인 나를 먹고 그 생명을 믿으면 그 믿음으로 인하여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리라는 말씀이다.

이어서 8장에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고 하셨다. 그런데 여기서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생명의 떡! 하나님의 생명을 먹으며 하늘에 속한 눈 즉, 영의 눈으로 세상의 사물을 보게 된다는 말씀이다. 하늘에 속한 예수 그리스도를 먹으면-즉,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아래와 같이 우리들의 눈이 밝아져 잘 보인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보는 눈!

하늘의 진리를 보는 마음의 밝은 눈!

세상의 사물을 밝게 보는 눈!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의 진리와 세상 사물을 밝게 보는 눈을 얻으리라는 말씀이다.

오늘 공부에서 예수께서는 “나를 너희가 먹으면 하늘의 생명을 얻으리라.” 증거 하시고, 또한 나의 생명을 먹은 사람은 그 생명으로 인하여 배에서 진리의 생수가 강 같이 흘러나리라고 하셨다. 이어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 증거 하시므로, 바리새인들이 “당신 스스로 자신을 증거하니 그 증거는 참다운 증거가 아니다”고 열변을 토하며 공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내 증거가 참되다”고 말씀하신다. 왜 예수께서는 자신의 증거가 참되다고 하시는가? 그것은 자신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한-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본문 공부

 12절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께서 일러 가르쳐 주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 하시고,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셨다. ‘나를 따르는 者’란 무슨 말인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피 흘려주신 그 생명을 먹고-즉, 영접하여 따르는 자에게 생명이 있기 때문에 그 생명이 우리 믿는 자들의 눈을 밝게 하시여 어두움과 밝음을 분별하여 산다는 말이다.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는 ‘예수의 생명’이 빛이다. 이 빛이 우리 영의 눈과 육의 눈을 밝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13절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 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예수께서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니 바리새인들은 ‘네가 너를 증거 하는 그런 증거는 참되지 않다’고 한다. 곧 예수 본인이 자신을 증거하는 말을 누가 믿겠느냐는 말이다. 결국 바리새인들은 ‘당신의 말은 참되지 못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면 바리새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즉, 메시아에 대한 모세의 기록이나, 세례요한의 말은 믿었던가? 아니었다. 모세의 기록이나 세례요한의 증거도 믿지 못한 바리새인들이다(1:29).

 1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 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예수께서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여 “스스로를 위한 증거는 참되지 못하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나는 너희와 확연히 생리적으로 다르다. 그래서 나의 증거는 참되다.”고 하시며 그 이유로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알지만,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알지 못한다”고 하신다. 즉, 땅의 사람은 하늘의 일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15절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예수께서는 땅의 사람 곧, 인간과 다름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너희는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만,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왜? 너희를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이다.

 16절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예수께서는 덧붙여 말씀하신다. “만일 내가 나를 판단하여도 내 판단은 참되다. 그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과 하나임을 나타내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조물주 되시므로 모든 것을 판단하시며 알고 계신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곧 자신은 창조자라 피조물에 대하여 판단하여도 참되게 판단하신다는 말씀이다.

 17,8절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13절에서 바리새인들의 ‘네가 너를 증거 하는 그런 증거는 참되지 않다’는 말에 대하여 예수께서 율법을 예를 들어 말씀하신다. “너희 율법에는 두 사람이 증거를 하면 참되다고 기록하였으니 내 말은 율법대로 보아도 증거로써 성립한다.”고 하시며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첫째,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고 둘째,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신다.고 하면서 자신과 하나님을 구분하여 두 증거자로 내세우신다. 즉, 율법상의 증거의 조건이 충족되어 있으니 예수 자신의 증거가 참되다는 말씀이다.

 19절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예수께서 자신을 보낸 아버지가 자신을 증거한다 하시므로, 바리새인들이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질문과 답변이 불꽃을 튀긴다. 예수께서 대답하신다.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한다.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너희가 나를 알지 못하니 내 아버지도 알지 못 한다.”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여기에서 하나님과 자신이 하나임을 강조하신다. 이 말의 결론은 ‘너희가 나를 알면 하나님과 내가 하나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20절 “이 말씀을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은 늘 중요한 기사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장소를 기록을 하였는데, 오늘 공부에서도 ‘이 말씀을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 앞에서)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었다’고 쓰고 있다. 예수를 잡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직 ‘그의 때’ 즉, 예수의 죽을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매월 (2번째 일요일) 오전 10시30분시 예배모임이 있습니다.

 10시 30분 오시는 대로 돌아가며 성경을 몇 귀 절씩 읽고 11시에 시작합니다. 모임이 끝나면 저녁을 같이 하고 해산합니다.

 

지하철 : 1호선 이용시 영등포역에서 하차한 후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나와 신세계 백화점과 경방필 백화점을 지나 영등포시장 로터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 영등포시장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로 나와 200미터 직진 후 우측에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끼고 우회전 하면 ‘스피치와 변화’ 간판이 보임

주차장은 ‘영남 주차장’이용

 

고 최병주 선생 召天 제 1주년 기념집회 안내

고 최병주 선생 소천 1년을 맞아 7월 8일 천우예배모임을 최병주 선생 追慕모임으로 하였습니다.

말씀은 : 한 장희 선생이 하시고 많은 분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국어를 배웁시다.

천우예배모임에 나오시는 이정혜 선생이 중국어 선생이신데 천우모임 식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시겠다 하시여 천우모임 식구들이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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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2년 7월 10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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