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왔다

<新 요한복음 공부 제 38과>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왔다

 

본문 말씀 8:21∼30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 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 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본문 말씀 분해

21절 너희는 오지 못한다

22절 저가 자결하려는가?

23절 나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24절 너희 죄 때문에 죽으리라

25절 네가 누구냐?

26절 내가 그에게 들은 것을 말하였다

27절 저희는 깨닫지 못함

28절 인자가 든 후에 알리라

29절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30절 많은 사람이 믿더라

 

하나님은 왜 아담과 하와를 에덴에서 추방하였는가?

 

처음 요한복음을 공부 할 때에 하나님과 인류의 조상 아담과의 관계를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자신의 새끼를 애지중지 하는 것이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다. 하물며 하나님이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죽하셨겠는가? 그러나, 하나님도 죄악으로 물들어 있는 당신의 창조물인 아담과 하와를 추방하지 않으면 그들은 살수 없게 되어있었다. 이미 그들은 죄로 물들어 사탄에게 귀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을 에덴에 두어도 될 사정이었으면 하나님은 그들을 계속 그곳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곳에 두면 그들은 죽게 되어있었다.

그렇다. 물고기가 예쁘다고 사람의 손에 오래 둔다면 그 물고기는 죽고 만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사랑해도 이미 죄인이 된 그들이 하나님을 보면 죽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거룩 거룩한 빛의 근원이라 죄인이 보면 죄인은 죽게 되어 있다. 결국, 에덴에서 내보내야 그들이 살 수 있었다. 비록 죄인의 몸이지만, 살려보려는 하나님의 큰 배려가 있었던 것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낯을 피해야 살 수 있었고,

하나님은 아담을 추방하여야 그를 살릴 수 있었다.

에덴에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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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곧 하늘나라와, 세상의 땅에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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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죄로 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땅

도망과 추방이라는 두 면을 다 가지고 에덴의 바깥 땅, 곧 세상으로 나온 아담과 하와는 죄로 물들어 하나님과 단절된 이분화(二分化) 사회에서 살게 되었다.

이 이분화 상태를 예언자 이사야는 “극상품(極上品)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혔도다”(사5:2)라고 탄식하였다.

또 증언자 바울 사도는 로마서 3:23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이분화 상태로는 하나님 앞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오늘 공부할 제38과에서 예수는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강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뜻은 단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아래서 났다’는 예수의 말씀대로 ‘이분화 상태’를 행동하며 말하고 있다.

 

본문 공부

 21절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지난 과에서 공부한 19절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는 말씀에 이어 하신 말씀이다.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내 아버지께 갈 텐데, 그러면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 죽겠고,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오지 못한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곧 “나는 나의 아버지! 조물주 하나님께 가지만, 너희는 죄 가운데서 죽는다”는 말씀이다.

 

 22절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죄 가운데 죽으리라’(21절)고 하였는데, 반대로 유대인들은 ‘저 사람이 자결하려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땅에 속한 인류인 유대인들과 하늘에 속한 예수 그리스도의 극렬한 시각 차이를 본다.

 

 2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앞절에서의 뚜렷한 시각 차이의 이유(理由)를 말씀하신다.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므로 너희는 세상 이야기를 하고, 나는 하늘나라에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대로 이야기 한다. 즉 ‘이분(二分)화’를 분명히 보여주는 말씀이다.

 

 24절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이분(二分)화 되어 있으므로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고 하는-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 수 없음을 말씀하시고, 곧 이어 새로운 말씀을 하신다.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가) 죽는다”는 말씀이다.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곧 예수 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죽는다는 말씀이다.

뒤집어 말하면, 인류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분(二分)화 되어 있지만 하나님과 인류-곧, 우리가 하나 되어 만나면 구원이 있다는 말씀이다. 오직 그 만남의 길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상에서 우리가 좌우(左右)의 강도의 모습으로 죽고, 다시 살아 부활 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흘려주신 피의 생명을 접붙임 받아 생명의 부활을 믿으면 그리스도 예수의 피의 생명으로 산다는 것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십자가상에서 접붙임을 받았으므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믿지 못하면 접붙임을 받았던 생명이라도 서지 못하는 것이다. "39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42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 23:39-43) 십자가상에서 같이 접붙임을 받고도 한 강도는 예수를 의지! 믿음으로 낙원에 함께 있는 강도가 되었던 것이다. 증언자 바울은 믿음의 중요함을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롬11:20)

 

 25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예수께서 ‘나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 죽겠다’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도대체 네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예수께서는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라고 대답을 하신다. 여기에는 구약시대의 예언자와 세례요한이 말한 것처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26절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에 대하여 여러 가지 판단 할 것이 많으나 나의 판단은 접어 두고,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그분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너희에게 말하였다.

 

 27절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십자가상의 접붙임-곧,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을 길이 아직 열리지 않았으므로 쇠귀에 경 읽는 격으로 그들은 앞절의 ‘나를 보내신 이’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는 말씀이다. 십자가 사건! 예수 그리스도가 높이 든 후에야 알게 될 일들이다.

 

 28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저희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므로 앞으로 십자가상에서 있을 일들을 말씀하신다. “너희가 인자! 즉 나 예수를 십자가상에 달아 든 후에서야 내가 그인 줄 알 것이다.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이 가르치신 대로만 말하는 줄도 알 것이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예수가 처음으로 말한 인류에게 ‘자신의 생명을 주기위해 죽는다’는 예고라고 하겠다.

‘인자가 든 후’는 ‘인자가 들린 후’ 곧, 십자가상에서의 접붙임이 이루어진 후라는 말씀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농부인 하나님이 십자가상에서 강도를 죽이고, 그 곳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린 피로 접붙임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안에 접목으로 와 계신 예수의 생명이 살아 내 주인으로 와서 속삭임-곧, 가르침으로 알게 된다는 말씀이다. 즉,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성서 말씀은 현재분사(現在分詞)로 기록되어 있다. 2000년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십자가상에서 만남은 현재 우리에게 영접으로 또는 접붙임으로 된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는 말씀이다.

 

 29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보내신 이!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시도다’ 하시며 ‘내가 항상 그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시고 늘 함께 하였음’을 말씀하심으로 하나님과 예수 자신은 하나임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30절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하나님과 하나임을 말씀하심으로 그제서야 많은 사람이 믿더라고 하였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이시고, 우리 인류도 십자가상에서 좌, 우의 강도와 같이 죽음으로 우리의 옛 사람은 죽고, 새로운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을 받아 살 때에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의 생명으로 하늘 백성이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 곧 계시록의 예언이 도래하는 것이다.(계시록 21:1)

 

천우 예배모임 안내

 때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곳 : 스피치와 변화 4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15번지 (영등포 시장 로터리)

1부 예배모임 사회 : 임효성

말씀 하시는 분 : 이기영 목사님, 한장희, 임중기.

2부 신앙 간담 사회 : 정인순

연락처 : 정인순 (011-768-8865)  임중기 (010-6346-3736)

 

중국어를 배웁시다.

 2012년 4월 8일 모임부터 예배 후에 중국어 공부 시간을 갔습니다. 천우 모임에 나오시는 이정혜 선생이 중국어 선생이신데 천우모임 식구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시겠다 하시여 천우모임 식구들이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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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공부 발표 2012년 8월 10 (비매품)

E-mail : imjoongki@hanmail.net http://cafe.daum.net/1000wooo

電話 010-6346-3736 요한복음공부 발표인 임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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