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아침을 열며 (287) 뻔뻔함으로 살자 한다. 옛말에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말은 낳으면, 제주도란 말이 있다. 왜 서울로 보내라 하였을까? 서울에서 많이 보고, 배우라는 말이다. 많은 경험을 체득하라는 말이다. 이리하여 인생(人生)의 보편적인 눈으로 사물을 보라는 말이다. 그래야 사람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날들의 이야기이지만, 윤석열씨의 계엄 선포는, 보편적인 시각의 사람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하였다. 그런데 일부 언론매체나, 정치인, 기자들은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였다. 옹호하는 기사를 무분별하게 쫓아냈다. 아니다 라고, 다 알면서도 억지 주장을 한다. 권 ( ) 동씨는 ‘우리는 얼굴을 두껍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였다. 인생(人生)이 아니라. 즉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