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179)
누구나 쉬어가는 쉼터
2023년 이른 봄, 경기도 성남에서 평택으로 이사와 제일 먼저 하였던 일이 밭에 사과나무와 유실수를 심었다. 감나무 3그릇, 단감나무 3그릇, 왜성대목 체리 3그릇, 부사 사과나무 3그릇 등을 심었다.
지난 10년 동안 매년 조금씩 심었다. 그사이에 호두나무, 무화과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괴일 수를 심었다. 또한 산나물도 심었다. 두릅나무 취나물, 당귀, 엄나무를 심었다. 앞으로 계속하여 해년 심을 생각이다. 또 누구나 쉬어가는 정자(亭子)도 설울 것이다. 정자 아래는 물고기가 노는 우물도 만들 것이다. 그리하여 누구나 쉬어가며 과일과 채소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