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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자동차 비상과 쇠퇴하는 일본 전기자동차 산업

임중기 2022. 9. 3. 18:41

새 아침을 열며 (147)

 

한국 전기자동차 비상(飛上)과 쇠퇴(衰退)하는 일본 전기자동차 산업.

 

전기차 충전성능, '현대차 절반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5분 충전으로 200이상을 달릴 수 있는 급속충전형 전기차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반면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들의 충전성능은 현대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밀려날 우려가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 18일 보도했다.

 

글로벌 업계 급속충전 경쟁

현대자동차는 350출력의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 '아이오닉5'를 이달부터 일본 시장에 투입한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 내놓은 모델이다. 350출력의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5분 충전으로 약 220를 달릴 수 있다. 사토 겐 현대모빌리티재팬 선임 스페셜리스트는 "주유소 급유와 비슷한 감각으로 전기차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 하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고출력 급속충전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 닛산의 주력 전기차 '아리아'의 충전 출력은 130. 도요타가 지난 12일부터 일본에서 정기구독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한 'bZ4X'의 출력도 150로 아이오닉5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아리아가 375를 달리려면 급속충전기를 사용해도 30분가량 충전해야 한다.”

(전체신문에서 따온 글)

 

세상만이라는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820)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품질 대박'을 터뜨리며 판매 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짝퉁 일본차' 취급을 받으며 싸구려 취급받던 한국차에 대한 인식도 완전히 바꿔놨다.

독일·일본 프리미엄 브랜드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품질은 판매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100만대 돌파' 대기록을 수립할 가능성이높다.”

 

비상(飛上)하는 현대 전기자동차

현대차는 아이오닉6 사전 계약을 개시한 지난 823일 하루에만 37446건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종전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23706(아이오닉5)보다 13686대 많다.” (머니투데이 826)

 

8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7월 친환경차 수출량은 총 3059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16771)보다 41.1% 늘었다.

 

7월 친환경차 수출량은 54164대로 지난해 동월(33874) 대비 59.9% 증가했다. 친환경 차 월 수출량이 5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