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47)
십자가의 도!
21세기 들어와 기독교가 쇠락의 길로 달리고 있다. 그것은 서양 기독교나 동양 기독교나 같다. 왜 그을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그리스도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의 그리스도교회라고 하는 교회는 문 닫고, 없어져야 한다. 주춧돌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야 한다.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교회는 주춧돌까지 폐기하고, 눈에 보이지 않은 새로운 교회를 사람들의 마음에 세워야 한다.
이천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예루살렘 성전을 헐어버리고, 자신의 생명을 주어 세우신 그리스도교회를, 우리 사람의 마음 밭에 세워야 한다.
참 그리스도교회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심(心)에 세워야 한다.
증언자 바울이 말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者)”(로마서 6::5)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사람과 함께 사는 그리스도 교회)로 우리 마음에 세워야 한다.
나!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교회!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교회! 즉 사람이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