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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삶

임중기 2021. 2. 17. 08:00

새 아침을 열며 (60)

 

행동하는 삶

 

2019923검찰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 집을 11시간 압수 수색,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까지 그것도 검사 6명과 수사관 6명이 집을 뒤졌다는 기사를 듣게 되었다. 그 외에도 조국 부인과 연관이 있는 사무실 등 20여 곳을 동시에 압수 수색 했다는 기사이다. 나는 마음으로 분노 하였다. 이런 규모의 압수 수색은 정부 반란 사건이나, 대기업에게나 가서 압수 수색 할 인원과 시간을 동원하여 가정집에서 하였다는 것은 검찰권 남용으로 볼 수 박게 없었다. 928(토요일) 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 촉구집회에 처와 같이 참석을 하였다. 그리고 목이 터지게 검찰 개혁을 외쳤다.

 

나는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 촉구 집회를 참석을 하고, 참석하였다는 것을 인증사진과 함께 나를 아는 지인들에게 보고 겸, 집회 참석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나의 참석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집회까지 참석을 하였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분들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반응이고, 소수가 공감과 함께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는 사이에 세월이 흘려 공수처 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수처장이 선출되고, 공수처 출범이 눈앞에 와 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 권이 분리되는 검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역사 7-80년 사이에 이제 검찰의 무소불위의 검찰권 남용의 시대는 뒤안길로 멀어져 가고 있다. 시대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만이 뜻을 이루며 길을 가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은 위대하다. 세계인류역사에서 국정농단 대통령을 총 한번 쏘지 않고, 단 한 사람도 구속 없이, 국회탄핵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린 일은 없었다. 오직 우리나라 국민만 하였다. 이제 국민이 주인인 시대가 도래 하다.